[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런닝맨'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SBS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은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은혁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은혁은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을 받았고, 2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은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경미한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은혁과 함께 '런닝맨' 녹화를 진행한 멤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1일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얻었다.
다만 송지효는 10일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24,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런닝맨'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송지효가 과거 어린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받은 바 있다"라며 "2011년에는 바쁜 촬영 일정 중, 체력 회복이 절실했던 상황 속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으로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받은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반응이 반복돼 왔다. 따라서 담당 주치의의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기에, 이유와 더불어 현재 백신 미접종자인 점도 함께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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