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김종국 확진·이성진 결혼·탕웨이 이혼설·차준환·아오이유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종국, 코로나19 확진 "경미한 증상, 모든 일정 중단"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종국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10일 "지난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뒤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에서 돌파 감염됐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 출연 중으로,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 이성진, 4년 열애 여자친구와 결혼 "절 아껴주는 사람"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4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2월 중 결혼합니다.

이성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기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성진의 예비 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성진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7년 NRG 컴백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처음 만나 올해로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웨딩화보를 통해 미모의 예비신부도 공개했습니다. 웨딩화보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성진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성진은 결혼을 앞두고 "어릴적부터 꿈꾸던 저의 결혼은 사랑 안에서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라며 "그에 맞는 행동과 책임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이혼설 부인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배우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감독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탕웨이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0일 중국 시나연예는 최근 중국 내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미 6개월 넘게 별거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탕웨이의 소속사 측은 한 홍콩 매체에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탕웨이 부부는 현재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사후 녹음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결혼했습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8살 연상 개그맨♥' 아오이 유우, 결혼 3년만에 첫 아이 임신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 3년만에 첫 아이를 가졌습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 남편이자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라디오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 안정기에 들어갔고 여름 무렵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모와 태아는 모두 건강하다. 출산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톱스타 아이오 유우는 지난 2019년 8살 연상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훌라 걸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열애 2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차준환, 한국 피겨 역사 썼다…올림픽 5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값진 연기였습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스타' 차준환이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ㅅ브니다.

차준환은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경기장(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 예술점수(PCS) 90.28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82.87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9.51점을 합쳐 최종 총점 282.38점으로 참가 선수 중 5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332.60점을 기록한 네이선 첸(미국)이 차지했습니다. 가기야마 유마(310.05점), 우노 쇼마(293.00점)가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첸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힌 하뉴 유즈루(이상 일본, 283.21점)는 차준환에 앞선 4위가 됐습니다.

차준환은 이로써 김연아 이후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두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대회에서 금메달, 2014 소치대회에서 은메달을 각각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