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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정우, 부산 '찐맛집' 양대창 모둠구이→옛날통닭·밀면 섭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백반기행' 정우가 '제1의 항구도시' 부산으로 떠난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부산의 사나이' 정우가 옛 추억의 향수를 일으키는 고향 밥상을 찾아 떠난다.

정우는 최근 천명관 감독의 데뷔작 영화 '뜨거운 피'에서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결코 쉽지 않았던 정통 누아르 연기 도전에 대해 "영화 촬영 내내 성장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정우는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사실 오랜 무명생활을 거쳤다. 그는 "10년이 넘는 무명생활 동안 배우 봉태규가 곁을 지켰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과거 영화 '품행제로'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후 동거까지 하며 막역한 사이가 됐다. 무엇보다 당시 봉태규는 먼저 스타 반열에 올라 해당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정우를 여러 영화에 추천했다고. 정우는 "오랜 벗인 그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 정우는 식객 허영만과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부산 범일동의 옛날 통닭집부터 배우 윤여정, 정해인 등 다수의 스타들이 방문한 양대창 모둠구이 집,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밀면집 등을 찾는다. 특히 정우의 찐 맛집인 양대창 모둠구이 가게의 주인장은 정우가 부산에 갈 때마다 찾아 "안 질리냐"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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