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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 JOY트레킹] 하동근 "매주 등산, 안전한 산행·봄기운 느끼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하동근이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23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개최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23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를 맡은 트로트가수 하동근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산행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 박겸수 강북구청장,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악인 오은선 대장, 이현아 이현아피트니스연구소 소장,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장,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참석했다.

하동근은 "오은선 대장님과 등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됐다"라며 "저도 매주 트로트 선후배님들과 등산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등산의 끝을 정상에 도달했을 때라고 생각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안전하게 하산을 했을 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전하게 등산하고 봄의 만연한 기운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안정적이면서도 맛깔스러운 노래 실력을 뽐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동근은 2020년 싱글 앨범 '꿀맛이야'로 데뷔해 '출발 오분전' 등으로 활동했다.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전영록 데뷔 50주년 기념 뮤지컬 '불티'에 주연으로 발탁돼 뮤지컬 도전도 앞두고 있다.

이번 트레킹교실 코스는 봄꽃 명소인 북한산 진달래 능선으로,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이다.

또한 산행을 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능선따라 플로깅'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줍깅'(줍다+조깅)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조이뉴스24는 이번 행사에서 '희망의 쌀' 1톤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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