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컬투쇼' 임지연과 윤균상이 애묘인으로 느끼는 동질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초대석에는 '장미맨션'의 주연배우 임지연, 윤균상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윤균상과 같이 고양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나는 5년동안 키웠고, 2마리 가위와 보를 키운다. 가위는 아팠다"고 했다.
이어 "고양이가 매력있다. 진짜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고, 이름을 부르면 달려온다. 외로움도 많이 느끼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윤균상은 "7년간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는 4마리를 키우고 있고, 지난해 한마리는 하늘나라에 갔다"라며 "어릴때 강아지를 키우다 서울 와서 고양이를 키우게 된 것 같다"고 고양이 집사다운 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85만원짜리 고양이 화장실에 대해 "촬영 들어가면 내가 오래 집을 비우게 되서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해줄 사람이 없다. 고양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샀다. 비싸더라"라며 "고양이들이 볼일을 보고 나면 모래를 자동으로 걸러준다"고 소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13일 첫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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