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13시 24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5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6분 만에 신속히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7대(산림 5), 산불진화대원 20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00)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 완료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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