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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윤아 체중 증량·호주사라 사망·뉴진스 한복·포항 차 실종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임윤아 "'킹더랜드' 위해 체중 증량…10kg까진 아냐"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가 체중 증량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윤아는 6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최근 10kg 체중 증량설에 대해 "저는 어디서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라며 "증량을 하긴 했지만 10kg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로필 상 몸무게도 믿을만한 게 못된다"라고 덧붙이고는 "건강해보여서 좋다는 얘기를 하시긴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체중 증량의 이유도 밝혔습니다. 임윤아는 "체중을 늘린 건 다음 작품인 '킹더랜드'를 위해서다. 좀 더 외적으로도 신경을 써보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증량을 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금 더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많이 잘 챙겨 먹었다. 최근에 밤 촬영이 많아서 야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살이 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아가 출연하는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합니다.

◆ 유튜버 호주사라, 백혈병 투병 끝에 사망

유튜버 호주사라가 백혈병 투병 끝에 사망했다. [사진=블레어 인스타그램]

유튜버 호주사라가 백혈병 투병 끝에 숨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주사라의 남자친구 현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은 "나도 많이 울었다. 사라가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찌 안 슬플 수가 있겠나"라며 "호주사라가 '나 진짜 많이 살고 싶어'라고 했다. 일주일이 지나 2일 자정까지 버텨 우리의 곁에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은 호주사라가 생전 녹음한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호주사라는 "이걸 듣고 있다면 내가 다들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며 "내 친구들, 여러분 하늘을 볼 때마다 내가 있다고 생각해달라"라고 남겼습니다.

현은 "거의 6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호주사라와 병원에서 함께했다. 심장이 뻥 뚫린 것 같다"라며 "어떻게 혼자 숨을 쉬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사라. 난 영원히 당신을 그리워할 거야"라며 "이 세상의 잔인함에 대해 할 말이 없다. 백혈병이 당신을 너무 일찍 데려간 것에 절망해"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또 "몇 년 동안 당신은 내게 단지 웃음을 주고 어깨를 기댈 수 있게 한 것이 아니라 조언, 영감, 동기 부여, 사랑을 줬다. 당신의 친절, 은혜 그리고 압도적인 공감능력은 이 세상이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이다. 사랑해. 보고싶어"라고 그리워했습니다.

호주사라는 2014년 유튜브 채널을 열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왔으며, 지난 5월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 뉴진스 한복사진, 단아하네…반전 매력

뉴진스가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뉴진스 공식 SNS]

걸그룹 뉴진스가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6일 뉴진스의 한복 사진을 공개하고 추석 인사를 미리 전했습니다.

사진에서 뉴진스는 뉴진스 멤버들은 파스텔톤 한복을 입고 한옥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간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뉴진스 멤버들의 단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소속사는 "목요일에 더 많은 사진을 공개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28일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음악 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대급 데뷔 성적을 냈습니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 빼러 갔다가…포항, 7명 실종 신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한 시민이 강풍에 쓰러진 간판을 옮기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남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침수된 상황이며,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들 주민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을 듣고 차를 이동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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