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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정원 5개소 조성 완료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정원 5개소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공정원 조성사업’은 정원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정원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서 지난 4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조성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경북 울진군, 구미시, 군위군, 성주군, 안동시에 공공정원 5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공공정원 조성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센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조성 후에도 ▲가드닝 교육 실시 ▲올바른 식물관리를 위한 방문 컨설팅 실시 등 공공정원 조성 참여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전시원관리실장은 “국립수목원으로서 향후에도 공공정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올바른 가드닝 방법과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 공공정원 숲속정원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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