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태성이 할리우드에 진출한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태성은 어머니 박영혜 감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어머니 작품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 작품에 나는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미국 '제13회 LA WEBFES'에 공식 초청됐다. 박 감독은 공동 연출한 신성훈 감독과 함께 오는 11월 3일 미국 LA로 떠날 예정이다.
이태성은 "어머니가 다음 작품도 함께 하자고 하셨는데 내가 '일단 대본을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 사이 차기작에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되서 그런지 어머니 연락이 없더라"라며 "내 소망은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대박나서 다시 나에게 어머니의 시나리오 프로포즈가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연출 박만영 극본 김인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 24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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