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25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곽도원 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곽도원은 제주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으로,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곽도원은 지난 6월 종영한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했으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