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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동승자 있었다…지인 내려준 뒤 도로서 잠들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할 당시에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곽도원은 최근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배우 곽도원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사 결과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지인인 남성 B씨와 술을 마시고 나온 뒤 자신의 차 SUV에 탑승해 차를 몰았다. 그는 B씨의 주거지에 내려준 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 가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크게 웃도는 0.158%였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곽도원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B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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