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해명에도 과거 구인공고 재조명
다비치 멤버이자 쇼핑몰 대표인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강민경은 쇼핑몰 채용 공고 속 경력직 연봉에 "착오가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과거 웹디자이너 구인 공고가 재조명되면서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A 쇼핑몰의 채용 공고를 게재했습니다. 채용 공고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자에 경력 3~7년에, 영어 가능 등의 지원 조건을 요구하고 있었고 연봉은 2천500만원으로 기재됐습니다.
2023년 최저 시급이 9천620원인 상황에서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는 경력직 급여를 제시해 '열정페이' 비판이 일었습니다. 그러자 강민경은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라고 해명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 됐고, 강민경의 쇼핑몰에서 낸 웹 디자이너 채용 공고 역시 재조명이 되고 있습니다. 1년~3년의 경력자를 채용한다는 해당 공고는 수많은 업무를 요구했고, 경력직임도 3개월 인턴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사실상 웹, 편집, 패키지 따로에 MD까지 따로 둬도 모자랄 업무량이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업계에서 소위 말하는 '잡디', 아무거나 다 하는 노가다 디자이너도 두 손 두 발 들고 울고 도망갈 구인 공고"라고 비판했습니다.
◆ '임신' 공현주, 쌍둥이 엄마 된다 "소중한 생명 찾아와
배우 공현주가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엄마가 된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공현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때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서야 알려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현주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공현주가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하반기 출산 예정"이라며 "임신 소식에 공현주 부부가 모두 기뻐했고, 지인들의 축하도 많이 받았다. 귀한 생명이 찾아온 만큼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공현주는 2019년 3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 강하늘, 기상캐스터 강아랑 결혼식 축가 부른다
배우 강하늘이 기상캐스터 강아랑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수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축가는 배우 강하늘이,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서경석이 맡습니다. 강하늘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이며, 서경석은 과거 '꿀잼퀴즈방' 등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한 인연이 있습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이기영 집 혈흔은 지인·숨진 동거녀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의 신원은 지인과 숨진 동거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기영에 대해 진행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결과는 '진단 불가'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기영 거주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이 누구의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여성 6명의 DNA(유전자) 대조군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한 결과를 6일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이 증거물로 확보한 혈흔에서 여성 2명의 DNA가 검출돼, 숨진 동거녀 외에 또 피해자가 있는 것은 아닐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혈흔에서 나온 DNA는 살해된 동거녀, 그리고 이기영과 싸웠던 동거녀의 지인, 이렇게 2명"이라면서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이기영에 대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날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를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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