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정우 주지훈, '두발로 티켓팅'으로 고정 예능 데뷔
'두발로 티켓팅'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고생은 내가, 여행은 네가'라는 모토 속 생고생 로드트립을 선보입니다. 19일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하정우 주지훈은 고정 예능 데뷔작으로 '두발로 티켓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안을 받고 막연하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지훈과 이런 시간을 보내면 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주지훈은 "하정우 최민호 여진구 출연 소식을 듣고 '정우 형이 안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산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하정우가 한다고 해서 '형 하시면 할게요' 하며 따라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정우는 "주지훈은 몇 년 사이 요리 실력이 상당히 향상돼 있더라. 그리고 흥이 많아서 계속 춤을 추더라.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말했고, 주지훈은 "민호는 어릴 적 파란 불꽃이었다면 지금은 노랗게 성숙해졌다. 여진구는 9세 때 봤다. 그리고 지금 다시 만나니 겨드랑이 털이 났구나 정도를 알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정우는 "예능을 하면 여유가 있고 재정비하는 시간, 추스릴 시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부치더라. 너무 황당했다"라며 "이게 진짜 예능이라며 가혹하게 혼쭐을 내나 싶었다. 초반 3~4일이 너무 황당하고 피곤한 시간이었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13년만 내한' 견자단, '런닝맨' 이어 '아침마당' 출격
레전드 액션스타 견자단이 13년만 내한하는 가운데 SBS '런닝맨'에 이어 KBS '아침마당'까지 출연해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2023년 첫 내한 스타인 그는 '천룡팔부 : 교봉전'에서 제작, 감독, 출연, 무술까지 무려 1인 4역을 소화했는데요. 견자단은 홍콩 영화계의 대부이자 총감독 왕정 감독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방송인 조혜련, 태권 트롯맨 나태주도 함께 합니다.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 논란에 두번째 사과 "경솔했다"
엔하이픈 제이가 한국 역사 폄하 발언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1월 10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제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못된 표현을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제이는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 채 부족한 어휘력으로 잘못 표현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내가 접한 한정적인 자료만을 가지고 한국 역사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고, 잘못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엔하이픈 제이는 10일 위버스 라이브 도중 한국사를 두고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지 않다. 몇 주 공부하고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난다. 단편소설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키웠다. 제이는 "다른 나라들의 역사는 정말 끝도 없다. 한국은 발해 전에 한 번 쓱 지나가고, 삼국시대 이후 조금 있다. 공부하면서 빨리 끝났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역사 폄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정재,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이정재 감독이 영화 '헌트'로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여기에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까지 수상하며 글로벌한 연출력을 인정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더불어 '헌트'는 지난해 12월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후 호평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와 '헌트'가 새해에도 이어 나갈 또 다른 기록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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