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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로트' 에녹, 중간 1위…'불타는 트롯맨' 결승 가나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뮤지컬 트로트'라는 장르를 탄생시키며 무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에녹이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녹은 라운드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라운드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중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에녹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
에녹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

에녹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여유다. 그는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 리더십까지 발휘해 팀 미션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에녹은 이미 뮤지컬 '레베카' '사의 찬미' '엑스칼리버' '쓰릴 미' 등 뮤지컬계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대학로의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재 뮤지컬 '이프/덴'에서 루카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그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에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스케줄도 살인적으로 변했다. 공연과 연습, 경연까지 엄청난 스케줄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도 결승전 진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로는 물론 트로트계까지 접수한 '올라운더 트롯맨' 에녹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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