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06시 59분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산 8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7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대(지휘차 1), 산불진화대원 10(산림공무원 2, 영림단 8)을 긴급히 투입하여 07시 56분에 산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낙뢰에 의한 산불 비화로 추정되며 피해면적은 0.02ha, 향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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