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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3 제작 확정 "배우·작가 논의 시작"(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지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은 16일 조이뉴스24에 "시즌3를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우 장혁진-표예진-이제훈-김의성-배유람-신재하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고 메인 배우들에 대해서는 논의 시작 단계라 정해진 것 없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모범택시'는 시즌2 종영 다음날에 곧장 시즌3 제작을 알리며 또 한 번 '모범택시 열풍'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6회는 전국 21%, 수도권 21.8, 분당 최고 25.6%, 2049 8.2%를 얻으며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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