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연하' 김진욱♥소정화, 5일 결혼…뮤지컬배우 부부 탄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살 연상연하 뮤지컬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김진욱과 소정화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소정화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라며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어요.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욱은 "어제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라며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소정화는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머더발라드' '싱글즈'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김진욱은 2014년 그룹 하트비로 데뷔했고, 2019년부터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고스트' '킹아더' '쓰릴 미' '베토벤' 등에서 활약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 등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