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임형준,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 "4월에 딸 득녀"
배우 임형준이 재혼 후 늦둥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7일 임형준의 한 측근은 조이뉴스24에 "임형준이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임형준은 약 2년 가량 열애 끝에 결혼을 했으며, 코로나19와 출산 등으로 인해 예식은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형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 아내는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며 "함께 새 출발 하고 늦둥이 딸까지 얻게 돼 행복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존재감을 알렸고, 2017년 영화 '범죄도시1'에서 독사 도승우역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난해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근황을 알렸습니다.
◆ "피프티 피프티 부모, 약 60여개 상표권 등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모가 약 60여개의 상표권 등록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몰래온 통수,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피눈물 나는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부모들이 총 60개의 상표권을 등록했다"며 "관납료와 보수료를 합친 총 등록 비용만 1536만원이다. 시기부터 황당하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6월 19일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소속사를 떠나려는 것이 아닌 상표권을 가지려는 의도였다. 다 알고 했다는 것이다. 대중들에게 괘씸죄까지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피프티 피프티 부모가 한글명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에 대해 "영문 등록을 알고 한글로 등록한게 괘씸죄다, 다 알고 진행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상표권의 구체적인 세부내역도 공개했습니다.
어트랙트는 걸그룹명으로 쓸 수 있는 상표권 41개류에 대한 상표권은 6월 15일에 진행했는데, 접수 후 DB에 반영되는 시기가 3~4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진호는 "세부 상표권이 등록되지 않은 것을 본 부모들은 얼마나 쾌재를 불렀을까. 부모들은 영문명을 제외한 모든 상표권을 출연했다. 하지만 단 3일 차이로 우선권을 잃게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단순히 소속사를 나오겠다는 수준이 아니라 상표권까지 갖고 나오려 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소프라노 이상은, 돌연사
소프라노 이상은이 공연장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항년 46세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상은은 공연직전인 6일 오후 김천문화예술회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상은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께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화장실에서 이상은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상은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상은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시립합창단이 전남 목포시립합창단을 초청한 33회 정기연주회에서 객원가수로 공연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상은은 서울대 음대와 뉴욕 매네스음대와 맨해튼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내외 각종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습니다.
◆ '음주운전 뺑소니 검거' 이천수, 감사장과 포상금 받는다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서울동작경찰서는 6일 올림픽대로를 질주해 음주 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께 매니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천수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던 중 뺑소니범을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 기사를 보고 곧장 차에서 내렸고, 약 1km를 추격한 끝에 범인을 붙잡았습니다.
이천수는 '조선체육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긴박했던 현장과 함께 직접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천수는 "그날따라 경기력이 살아난 건지"라며 쑥스러워했습니다. 또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아내 심하은 씨가 처음 보인 반응이 "오빠, 사고 쳤어?"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