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지한이 '엘즈업(EL7Z+UP)' 데뷔 최종 관문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 끝 아닌 시작을 알렸다.
15일 생방송된 Mnet '퀸덤 퍼즐'에서는 지한의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 데뷔를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지한은 '빌리어네어(Billionaire)'를 선곡해 이색 '레게' 콘셉트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두건을 쓴 레드 트레이닝복 차림의 '억만장자 힙걸'로 변신한 그는 이어 스웨그 넘치는 자유분방한 퍼포먼스와 고음을 여유롭게 소화해내며 장르불문 캐릭터 변신으로 '퍼즐러'들에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퀸덤 퍼즐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아이돌'로 입소문을 탈 만큼 지한은 '패자 없는 무대'를 보여줬는데. '퀸덤 퍼즐' 조합 투표 중간 집계 때마다 톱7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터라 이번 결과에 유독 시청자들의 큰 아쉬움이 쏟아졌다. 4개월 간의 '퀸덤 퍼즐'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들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의 씩씩한 소감과 함께 엘즈업 멤버들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지한 뿐만 아니라 '퀸덤 퍼즐'에 참여한 위클리 멤버 수진, 소은, 조아 모두 매 무대 자유자재의 콘셉트를 오가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 대중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제대로 어필했다. '퀸덤 퍼즐'을 기회의 장이자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이들은 앞으로 K-POP팬들의 열띤 응원 아래 그룹 '위클리'로 바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퀸덤 퍼즐' 여정을 마친 위클리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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