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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KBS 해설위원 데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 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KBS 항저우 아시안게임' 김연경이 해설위원 데뷔 소감을 밝혔다.

1일 온라인을 통해 'K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야구 박찬호 박용택, 축구 이영표, 배구 김연경, 골프 최나연, 농구 양동근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배구 김연경 해설위원이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구 김연경 해설위원이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이날 김연경은 국가대표팀을 떠나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이 옷을 입은 것과 상황이 어색하다. 긴장되고 설렌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찬호와 이영표는 독특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내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다. 인간적으로 앞서 계셔서 배울 게 많다. 대화를 하면 선수가 아닌 철학자같은 느낌이 든다. 아직도 운동하고 훈련하고 마라톤을 하는 분이라 배울 게 많다. 체력적으로 놀랍고 대단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는 "박찬호와 방송을 하며 종종 만났다. 운동선수에게서 들을 수 없는 주옥같은 메시지를 여러 번 들었다"고 말하며 박찬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KBS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특급 해설진과 함께 1TV, 2TV에서 모두 중계하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를 전국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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