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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성우, 하정우 감독 '로비' 출연 불발(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성우가 하정우가 감독으로 나서는 '로비'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일 조이뉴스24에 '로비'와 관련해 "출연이 확정된 부분이 아니었고 논의 중인 상황에서 기사가 나간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배성우가 하정우 감독의 '로비'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성우가 하정우 감독의 '로비'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로비'는 당초 가제 'OB'로 알려졌던 하정우의 새 연출작이다. 하정우는 2015년 '허삼관' 이후 약 8년 만에 감독으로 나선다. 하정우와 배성우는 오는 9월 27일 개봉되는 영화 '1947 보스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성우는 지난 7월 영화 '로비'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논의를 거듭해왔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정우 역시 영화 '비공식작전' 개봉 전 가진 인터뷰에서 캐스팅과 관련해 "100% 확정이 아니다. 논의 중인 부분"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후 음주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배성우는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다만 '1947 보스톤'에서는 이야기 구조상 편집 없이 등장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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