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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서인영 이혼설·노영국 추모·변희봉 빈소·이선희 검찰 송치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서인영,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

가수 서인영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19일 동아닷컴은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송사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인영은 최근 전 소속사와 관계를 정리하고 개인 활동 중입니다. 전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계약을 마친 후 최근 근황을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서인영은 결혼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밀러룩으로 맞춰입고 팔짱을 낀채 산책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습니다

◇ 이광기-하준, 故 노영국 애도…"'효심이네' 함께 해서 좋다 했는데"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사진은 노영국 프로필. [사진=노영국 팬카페. ]

배우 고(故) 노영국을 향한 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영국과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호흡했던 배우 하준은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배우 이광기도 "노영국 형님. 이럴 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라는 글로 고인을 그리워했습니다.

이어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 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라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고 애도했습니다.

노영국은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으나, 비보를 전해 슬픔을 더했습니다.

◇ 송강호-봉준호 감독, 故 변희봉 빈소 찾아 추모

원로배우 변희봉이 향년 81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18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고인의 영정사진 모습. [사진=소속사 제공]

고(故) 변희봉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변희봉이 18일 췌장암 투병 중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영화인들이 찾아 애도를 전했습니다.

고인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봉준호 감독은 전날 오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변희봉은 봉 감독이 연출한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송강호는 18일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인터뷰 도중 故 변희봉의 부고를 전해 듣고 빈소를 찾았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거미집' 주연 배우로서 무사히 인터뷰를 마친 송강호는 "5년 전에 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조문을 와주셨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라며 "'수사반장'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치셨다. 제게 감탄을 던져준 선배"라고 애도했습니다.

빈소에는 박해일, 배두나, 전도연, 정보석, 강우석 감독 등이 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고 변희봉은 2017년 췌장암이 발병해 완치 판정을 받고 연기에도 복귀했으나 이후 재발해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 엄수됩니다.

◇ 이선희, 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선희 프로필 사진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이선희에 대해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습니다.

이선희는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선희 뿐 아니라 이선희 가족들도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목적이 아닌 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도 횡령 혐의로 함께 송치했습니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소속사 자금 40억 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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