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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힐링의 비행 소년…"많은 사랑 받아 행복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정하가 '무빙' 덕분에 행복했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 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정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여러분이 있었기에 '무빙'이 존재할 수 있었고, 세상에 공개됐으며,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또한 "이 마음 변치 않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무빙'을 봐주셔서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라며 '무빙'을 아끼고 사랑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7주 간의 대장정을 마친 '무빙'에서 봉석은 사랑하는 이들, 무엇보다 ‘가족’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서툴렀던 초능력마저 단숨에 수직 상승시키며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였다. 그는 북한 기력자 정준화(양동근)가 아버지 두식(조인성)을 알고 있는 듯 말하자, 살기 어린 눈빛을 띠고선 각성해 준화를 덮쳤다. 후반부에는 엄마 미현(한효주)을 지키기 위해 정원고로 향한 봉석이 일촉즉발의 대치 속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고 미현을 지켰다. 특히 극 말미 다친 미현을 업고 날아오르는 장면은 과거 어린 봉석을 업고 먼 길을 걷던 미현과 교차되며 어느새 큰 성장을 이룬 봉석의 모습이 벅찬 감동을 전했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그런가 하면, 희수(고윤정)와 힘을 모아 정준화에게 벗어나고서 봉석은 희수가 재생 능력을 보유했지만 다치고 아플까 걱정하며 "결국엔 너도 사람이잖아, 게다가 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라고 무의식중에 진심을 말했다. 이에 희수도 좋아하는 감정을 내비쳤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액션과 로맨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흐뭇함을 안겼다.

이정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해 초능력은 물론, 내면의 성장까지 이뤄낸 봉석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하는 차기작 드라마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와 영화 '빅토리'로 대중과 인사 나눌 예정이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무빙' 이정하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엑터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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