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어스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글로벌 인기 입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26일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를 발매한 가운데,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오만, 대만, 튀르키예 1위를 포함 전 세계 12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했다. 신보는 또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5위, 유러피언 앨범 차트 7위에 오르며 원어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해시태그 '#돌아온_원어스_바다왕자'가 컴백 당일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국내외 화제성을 입증했다.

'La Dolce Vita'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찰나의 순간도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 '인어왕자'로 변신한 원어스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신보에는 유기적인 스토리를 지닌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멤버 이도가 수록곡 'Simulation'(시뮬레이션), '미리보기 (Epilogue)'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는 헝가리 무곡 4번 테마를 리메이크한 이국적인 사운드 속에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룻밤 동안 춤을 추고 싶은 인어의 달콤한 염원을 녹여냈다. 뭄바톤 리듬과 어우러지는 농염한 보이스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표현하며 강렬한 여운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미니 10집 'La Dolce Vita'의 타이틀곡 'Baila Conmigo'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이들은 내달 22일~23일 양일간 각 7,000석 규모의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