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신영숙의 토크 콘서트, 18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개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토크 콘서트가 제주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유명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제주의 편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성장 스토리, 비하인드 스테이지 에피소드, 뮤지컬 명곡 등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토크로 준비했다.

신영숙은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엘리자벳과 맘마미아, 명성황후, 레베카 등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또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출연 첫 우승을 차지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출연한다. 이건명은 그날들, 잭 더 리퍼, 드라큘라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대구 뮤지컬 어워즈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번 신영숙 토크콘서트 '제주의 편지'에서는 마중, 댄싱퀸, 울게 하소서, 황금별, 레베카, 같이 걸을까,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명곡이 예정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유료이며 '제주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문화사랑회원과 65세 이상은 30%에서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