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정엽이 나얼, 권은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러브FM 라디오 가을 맞이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민상 정엽 박세미 변정원PD 허금욱PD 최다은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엽은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 진행을 맡으면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청취자를 만난다.
정엽은 꼭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동시간대 경쟁 라디오 DJ인 '영스트리트' 권은비와 브라운아이드소울 팀 동료 나얼을 꼽았다.
정엽은 "나얼이 10년 전 내 프로그램에 나온 적 있다. 지상파에 나오게 해 라이브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엽은 청취율 1위 공약에 대해 "권은비가 공연할 때 코러스로 들어가겠다. 또 잡일도 할 수 있다"고 동 시간대 권은비를 의식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감히 권은비와 맞서겠냐. 나도 중간에 시간이 나면 권은비 라디오를 듣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 5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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