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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기타 치는 박은빈…"상상하기 어려운 것들 실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을 실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각오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이 디바가 된 박은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사진=tvN]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무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서목하의 색다른 얼굴을 엿볼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한 서목하는 기타를 치며 낭만을 느끼고 있다. 나뭇잎 사이로 따듯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그녀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 위 서목하의 청량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하얀 드레스와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에 '내 꿈으로 세상을 가득 채운 그날'이라는 문구처럼 서목하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 역시 "대본을 읽고 앞으로 그려나갈 목하의 삶이 궁금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라는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겼다는 박은빈은 "과거 무인도의 삶으로부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목하에게서 답을 찾고 싶었다"며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을 목하를 만나 함께 실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목하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가장 큰 부분이 노래와 사투리였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하를 위해 온 마음을 다했으니 시청자분들께서도 무인도에서 온 친구, 목하를 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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