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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선균 마약 혐의·다니엘헤니 결혼·오정세 교통사고·이효리 기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마약 의혹' 톱스타 L씨=이선균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하던 중 톱스타 L씨의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와 결혼 "조용히 식 올렸다"

배우 다니엘 헤니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습니다.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정세 측 "교통사고, 유족에 위로·마음 쏟을 단계"

배우 오정세가 14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오정세가 14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오정세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으며 사망자를 낸 가운데 오정세 소속사가 "유족에 위로와 마음을 쏟을 단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정세가 동승한 승합차는 18일 오후 6시 58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사망하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사고 소식이 동승자였던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져 소비되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고 실제로 그 가족들 마음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한다. 저희도 이번 일이 동승자였던 소속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 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라면서 "다만 운전자가 저희 회사 직원이고 업무 중 벌어진 일이니, 저희는 과실의 유무와 정도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필요 시 그 이상의 책임에 대해서도 충실히 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자 분과 유족을 위로하는데 마음과 시간을 쏟을 단계"라 밝힌 소속사는 "운전자의 신상과 사고 경위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경운기가 갑자기 끼어들었다'는 등의 표현은 운전자의 진술도 공식 확인된 내용도 아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효리, 한부모여성 위해 3억원 기부 "빛나는 삶 응원"

가수 이효리가 지난 18일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름다운재단]
가수 이효리가 지난 18일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름다운재단]

가수 이효리가 지난 19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여성의 긴급 지원금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나눔 또한 사회 이슈와 공익활동에 대한 이효리의 평소 소신에서 비롯됐습니다. 평소 사각지대 이웃과 나눔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지녔던 그는 한부모여성의 자립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재단의 활동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보다 긍정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번 효리기금 추가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며, "한부모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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