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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전한길 "공무원 인기 시들...100대1→20대1 공시 경쟁률 낮아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일타강사 전한길이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한길이 출연했다.

이날 전한길은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100대 1의 경쟁률이었는데 이제 20대 1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이어 "예전에는 서울대 나와도 9급 공무원 시험을 쳤다. 인재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해야 하는데 그때는 좀 과한 경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한길은 공무원 인기가 떨어진 이유에 대해 "월급은 작아도 연금이 보장이 됐는데, 박근혜 정부 때 개혁을 해서 연금도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공무원 사회의 수직적인 문화도 요즘 MZ들이 공무원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에게 갑질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그게 공무원들을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며 "공무원 인기가 줄어들어 노량진 상권도 많이 죽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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