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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넌 아직 끝나선 안돼" 남주혁 비장 눈빛…시즌2 가나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비질란테, 넌 아직 끝나선 안돼."

'비질란테' 남주혁이 경찰 임관식에서 비장한 눈빛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포문을 열며 호평을 이끌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29일 막을 내렸다.

'비질란테' 스틸 [사진=디즈니+]
'비질란테' 스틸 [사진=디즈니+]

'비질란테'​의 마지막회는 거대악의 중심이었던 엄재협(이해영)의 실체를 세상에 밝혀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바뀌지 않는 세상에 분노하는 김지용의 모습을 그려냈다.

지용은 조헌(유지태 분), 조강옥(이준혁 분), 최미려(김소진 분)와 힘을 합쳐 악의 무리와 싸웠고, 방씨는 지용에 의해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미려는 세상에 비질란테 지용의 존재를 숨겼다. 아버지에 대한 서사가 밝혀진 그는 지용에게 "비질란테, 넌 아직 끝나선 안돼"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엄재협은 청와대 비서실장에 의매 범죄조직과 마지막까지 맞서 싸운 인물로 보도됐고, 지용은 분노했다. 경찰 임관식에 참석한 지용은, 다른 경찰들이 선서를 할 때, 유일하게 부동자세로 서있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 '비질란테 활약은 계속 된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질란테' 스틸 [사진=디즈니+]
'비질란테' 스틸 [사진=디즈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자, 밤에는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김지용 역의 남주혁,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의 유지태, 비질란테의 추종자이자 재벌 2세 조강옥 역의 이준혁, 비질란테를 취재하는 방송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까지.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히어로 '비질란테'와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캐릭터 빅매치를 선보이며 매 에피소드마다 구독자들에게 묵직한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던지며,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비질란테'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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