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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2만5천 관객 돌파…뜨거운 입소문 연말까지 장기 상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조현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가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의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박혜수와 김시은의 빛나는 열연과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너와 나'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진=㈜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
'너와 나'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진=㈜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

지난 10월 25일 개봉한 '너와 나'는 계속되는 관객몰이로 12월 1일 누적 관객수 2만 5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영화 중에서는 7위에 해당하는 스코어로, 극영화로는 '다음 소희'와 '신체모음.zip'에 이어 3번 째다.

특히 100개관 미만 상영관('너와 나' 개봉일 스크린수 76개관)에서 한국 독립예술 극영화가 올린 스코어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와 같이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개봉 6주차를 맞은 '너와 나'는 현재도 15% 이상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 연말까지 극장 상영이 계속될 예정으로 3만 관객 고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너와 나'의 흥행은 애틋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독보적인 감수성, 그리고 작품이 건네는 사려 깊은 애도에 매료된 많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입소문과 응원으로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 깊다.

특히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 관람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 인물들의 감정선, 작품의 여운을 곱씹는 관객들의 N차 관람이 늘고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단체 관람 등 다양한 단체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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