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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서울의 봄', 12일 만에 425만 돌파…올해 흥행 TOP3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3일 오전 12시 14분 기준 누적 관객수 425만3,188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서울의 봄' 400만 돌파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400만 돌파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 2일 하루 동안에만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힘을 과시한 '서울의 봄'은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개봉 4일째), 200만(개봉 6일째), 300만(개봉 10일째), 400만(개봉 12일째) 관객을 돌파했으며, 손익분기점(약 46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425만 명의 선택을 받은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2023년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3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관객들의 분노와 울분을 유발하며 개봉 2주차에 더욱 뜨거운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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