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장윤정 음원교체·노량 사전예매·전도연·제니 예능 복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장윤정 '바람처럼 하늘처럼', 연습용 음원 공개 "교체작업 중"

가수 장윤정의 신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이 유통사 실수로 연습용 음원이 공개돼 교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정오 발매된 '바람처럼 하늘처럼'이 유통사 실수로 키가 다른 연습용 음원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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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식 음원으로 현재 교체 작업 중"이라며 "신곡을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장윤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아. 이런 일이. 기대하고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다. 음원 듣고 너무 놀랐다. 연습 녹음 파일이 음원에 올라가다니. 정말"이라며 "지금 교체 완료 된 것 같다. 거의 두 시간 동안 해골이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이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과 '너무 좋아좋아(So good)' 총 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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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사전예매량 32만…시리즈 최고 기록

'노량: 죽음의 바다'가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32만444장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입니다.

이는 지난 해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31만4,310장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까지 이순신 3부작 전편을 모두 뛰어넘는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한 만큼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20일부터 관객들을 만납니다.

◇전도연 측 "'자백의 대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배우 전도연이 '자백의 대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입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당초 송혜교와 한소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논의 끝에 결국 송혜교와 한소희는 '자백의 대가'에서 하차했고, 연출 제안을 받았던 심나연 감독도 합류하지 않기로 확정했습니다.

제작 무산 이야기까지 떠돌던 '자백의 대가' 연출 자리는 이정효 감독에게, 여자 주인공 역할은 전도연에게 돌아갔습니다.

전도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일타 스캔들' 종영 이후 영화 '리볼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재석→이정하·제니, '아파트404' 뭉친다…실화추리극

방송인 유재석부터 블랙핑크 제니, '무빙' 이정하가 수상한 아파트에 입주합다.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추리극. 실제 있었던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매회 바뀌는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추리력과 각 시대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무엇보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블랙핑크 제니, 이정하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로 모인 입주민들의 유쾌한 추리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2024년 상반기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