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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넥스지, 日 데뷔 전부터 화제성 입증…퍼포먼스 비디오 천만뷰 돌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새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NEXZ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인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15일 JYP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마지막화가 방영됐고 유우, 토모야, 하루, 켄, 세이타, 유우히, 유우키 7인이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넥스지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넥스지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들은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Miracle' 음원 및 퍼포먼스 비디오를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 18일 0시 선보였다. NEXZ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500만 회를 넘어선 데 이어 공개 6일 만인 24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27일 오전 8시 기준 1258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한국어 버전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145만 뷰를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은 발매 당일인 18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을 비롯해 아이튠즈, 라인 뮤직, AWA, mu-mo, 라쿠텐 뮤직 등 현지 각종 음원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게다가 한국어 버전이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해 두 버전의 음원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Miracle'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성장, 같은 꿈을 향해 달리는 여정에서 피어난 우정, 또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의 대장정을 함께 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NEXZ의 '기적'과도 같은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다.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 비디오 속 광활한 하늘을 배경으로 펼치는 칼군무가 특징이다.

여러 SNS 채널에는 "7명의 합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높아 계속 보게 된다. TV에서의 퍼포먼스를 기다린다", "몇 번을 봐도 빠져든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 "데뷔 과정을 함께 한 시청자로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 한국어와 일본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적은 호평이 줄 잇고 있어 향후 NEXZ의 글로벌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NEXZ는 첫 방송 프로그램 'MiracleZ'(미라클즈) 방영 소식을 알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경연 파이널곡 'Miracle'에서 모티브를 얻은 해당 프로그램은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되돌아보는 멤버들의 인터뷰와 각종 토크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월 12일부터 Hulu에서 독점 공개 후 14일 CS 채널 닛테레플러스에서 3시간 스페셜 방영된다.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이름 지은 그룹 NEXZ는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처럼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 데뷔부터 높은 화제성을 구가하고 있는 NEXZ가 2020년 시즌 1을 통해 선발돼 현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최근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성공적 데뷔를 맞이한 걸그룹 NiziU(니쥬)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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