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런닝맨'이 '2023 SBS 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 진행 속 '2023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런닝맨'에게 돌아갔다. 최형인 PD는 "시청자 여러분이 주셔서 유의미한 상이다. 감사하다. 소문 세 가지 내겠다. '런닝맨' 내년 15주년인데 4년 연속 국내 OTT 예능 1위했다. 굳건하다고 소문 내달라. 지석진은 생각보다 빠른 복귀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임대 제도 적극 활용하겠다.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상관 없으니 문 많이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는 15년차를 맞이한다. 아직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내년에 정상 탈환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우수상 시상자로 등장한 '런닝맨' 하하 송지효도 전소민 지석진 등의 공석을 메울 출연진을 뽑는다고 밝혔다.
하하는 "예능 최초 임대 제도를 시작한다. 1년 이상 계시면 송별회 해드린다. 단체채팅방 열린다. 짧은 기간 인지도 바짝 올리고 싶은 분들 연락 달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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