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최수종x김동준→로운x조이현 5팀 '베스트커플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려거란전쟁' 최수종-김동준이 '2023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은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보는 자리.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베스트커플상은 장동윤-설인아(오아시스), 안재현-백진희(진짜가 나타났다), 하준-유이(효심이네 각자도생), 로운-조이현(혼례대첩), 최수종-김동준(고려거란전쟁)이 수상했다.

유일한 남남커플인 최수종-김동준은 당황한 듯 웃음지으며 무대에 올랐다. '고려거란전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많았다고. 이중 하나는 이원종과 고려인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