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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유해진 "세상 떠난 겨울이 생각나, 가슴에 묻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 겨울이를 떠올렸다.

유해진은 10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겨울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배우 유해진이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달짝지근해:7510'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제가 참 겨울을 좋아한다. 그래서 겨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라며 "반려견 관련된 영화라 겨울이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할 때 겨울이랑 거의 똑같이 생긴 강아지를 데리고 오던 동네 아저씨가 계셨다. 일부러 오셨다고 하더라"라며 "거의 매일 동네병원 앞에 오셔서 겨울이가 더더더 생각이 났다"라고 전했다.

또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저 정도일까' 했는데 가슴에 묻는 것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라고 그리움을 표현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공조' 시리즈,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유쾌한 웃음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폭넓은 재미로 사랑받아 온 제작사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과 유해진의 첫 만남이자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등 매력 만점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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