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마음 담은 바자회' 수익금 4천만 기부…"행복하고 뭉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손예진의 마음 담은 바자회' 수익금 3,998만9,000원을 기부했다.

손예진은 앞서 7일 오후 현대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손예진의 마음 담은 바자회'를 열었다. 판매수익금 3,998만9,000원은 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라_해 뜨는 집'에 전액 기부된다.

13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2024년이에요! 그리고 며칠 전 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어요"라면서 "마음속 조그만 불씨가 점점 커져서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을때 이보다 더 보람찰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이어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수 있었던 건 우리 엠에스팀 직원분들의 거듭된 회의와 구세주같이 등장하여 현실적인 부분을 모두 다 해결해주신 번개장터 천사님들과 우리 인트랜드 아름 이사님과 최고의 매니저 사랑이가 아니었다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면서 "모두 다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났다는거!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들 건강해보여서 너무 좋았구요! 2024년 시작이 너무너무 행복하네요"라면서 "여러분들도 올해는 마음속 작은 불씨들을 활활 불태워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시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