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에 막말한 윤미라에 분노+절연 "무식해...다시는 안 볼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이가 윤미라에게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선순(윤미라)에게 인사하러 온 태호(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호는 효심(유이)과의 교제를 허락해달라고 선순을 찾아오지만, 선순은 "얼마나 버냐"고 말하며 홀대한다. 태호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배고프다. 어머니 밥 좀 달라"고 하지만, 선순은 "밥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효심은 화를 내며 태호를 데리고 나오고, "엄마에게 태산가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마라"고 말하며 돌려보낸다.

이어 효심은 집으로 들어와 선순에게 분노한다. 효심은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무식하냐. 사람으로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냐. 엄마가 너무 창피하다. 내가 귀하면 그 사람도 귀한 자식이다"고 말한다.

충격을 받은 선순은 "그 놈은 도둑놈이다. 다 꿍꿍이가 있어 그러는 거다"며 "아무리 남자에게 빠져도 그렇지 어떻게 엄마한테 그러냐"고 억울해했다.

효심은 "엄마때문이라도 난 결혼 못한다. 나한테도 이러는데 사위 데려다 얼마나 고생을 시키겠냐"며 다시는 보지 말자고 집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