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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민영 생활비·최종훈 복귀·지석진 런닝맨·윤아 이준호 콘서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박민영, 전 연인 2억5천 금전 지원 의혹에 "생활비 사용 없었다"

박민영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사진=박민영 SNS]
박민영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사진=박민영 SNS]

배우 박민영 측이 전 연인 강모씨에게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15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강씨가 박민영 배우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했습니다.

이어 "기사에 언급된 2억 5천만원 역시 강씨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크는 "박민영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라며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민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Sick of it all.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 🤍"라는 글을 게재하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검찰 공소장을 근거로 박민영이 600억 원 이상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종현으로부터 지난해 7월 2억 5000만원을 송금 받고 생활비 등에 임의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강종현이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의 통장으로 입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종훈, 5년 만 복귀 시동 "내가 하고 싶은 일 보여주겠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고개를 숙인 채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고개를 숙인 채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최근 최종훈은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자신의 채널을 입점하고 "약 5년 만에 인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최종훈은 "나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후니의 서포터로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활동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패니콘은 연예인과 팬들이 소통하는 회원제 커뮤니티 앱으로, 팬들은 한화로 약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훈이 FT아일랜드가 인기를 얻었던 일본에서 우회 복귀를 선택한 것으로, '셀프 복귀'를 알리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정준영 등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특수준강간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은 그는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 '건강회복' 지석진, 오늘(15일) '런닝맨' 복귀…5주만에 달린다

'런닝맨' 지석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건강 회복 후 '런닝맨' 촬영에 복귀합니다.

지석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지석진이 15일 진행되는 '런닝맨' 촬영에 복귀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건강 문제로 활동 휴지기를 가진 지 약 5주 만의 컴백입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12월 건강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 휴식기를 가진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이후 지석진은 12월 30일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도 불참했습니다. 당시 지석진은 프로듀서상 수상 후 전화 연결을 통해 소감을 밝히며 빠른 복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석진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1월 중순 복귀를 결정지었으며, 15일 촬영분은 이달 말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 임윤아, 이준호 콘서트 찾았다…의리의 '킹더랜드'

배우 임윤아와 이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임윤아와 이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호의 단독 콘서트에 임윤아를 비롯해 '킹더랜드' 출연진들이 응원차 출격했습니다.

이준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JTBC '킹더랜드'로 연기 호흡을 맞춘 임윤아, 안세하, 김재원, 김가은, 고원희 등이 관객으로 참석해 눈길 끌었습니다. 작품 종영 이후에도 이어지는 '킹더랜드'의 의리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윤아와 이준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해 로맨스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드라마 출연 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양측 소속사는 "친한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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