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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슈돌' 내레이션 참여 "30년만에 다시 하는 육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인순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22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인순이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일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이 그려진다. 이날은 '골든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인순이가 소유진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인다.

가수 인순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골든걸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가수 인순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골든걸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인순이는 안정적인 보이스로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인순이는 이다음 도전으로 '슈돌' 아이들 육아를 꼽았다. "30년 만에 다시 하는 육아가 될 것 같다"라며 걱정이 앞서지만 '슈돌' 육아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가수로 우뚝 섰다.

2009년에는 사랑하는 딸을 위한 곡 '딸에게'를 발매했다. 그래서 대중에게 인순이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딸을 훌륭하게 잘 키운 원조 슈퍼맘으로 통한다. 또한 인순이는 과거 육아 리얼리티 쇼에 출연, 어린 자매를 돌보는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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