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김기리, 5월 결혼 "생각해주는 마음 성실"(공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문지인이 개그맨 김기리와 5월 결혼한다.

29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김기리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문지인은 드라마 '킬힐' '뷰티인사이드' '닥터스' 등에서 깨발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선 단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문지인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유행어와 코너를 히트시키며 무대를 주름잡던 개그맨에서 배우로 거듭난 김기리는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김기리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드라마 '안녕?나야!' '왜그래 풍상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으로 연기 필모를 쌓았다. '우씨왕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문지인은 소속사를 통해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의 결혼식은 오는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