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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 측 "'트렌디할 조영지' 표절업체 홍보 NO, 사전조사 부족…죄송"(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튜브 콘텐츠 '트렌디할 조영지' 측이 표절 업체 홍보 의혹에 1회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트렌디할 조영지' 제작사 TEO 측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내용과 함께 제작진 입장과 후속 조치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트렌디할 조영지' 관련 이미지 [사진=TEO]
'트렌디할 조영지' 관련 이미지 [사진=TEO]

'트렌디할 조영지'는 27일 1화 업로드 후 유튜브 댓글을 통해 '조영지' 출연진이 간 업체 B가 다른 업체 A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접한 뒤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TEO 측은 "29일 오전 A업체 측과 연락이 닿아 회사 차원에서 심심한 유감의 말씀 전했고 궁금해 하신 것들에 대해 답변했다"며 "제작진은 1화 아이템을 '향'으로 선정하고 조사를 진행하던 중 B 업체를 알게 됐고 촬영 아이템과 맞다고 판단해 촬영을 진행했다. 유가성 광고 계약은 없었고 기획 단계에서도 이슈 사항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면밀히 사전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제작진의 잘못"이라 설명했다.

또 TEO 측이 유튜브 댓글을 일방적으로 삭제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임의로 댓글을 삭제한 사실은 없다. 댓글에 외부 링크가 포함되면 유튜브가 자동으로 블럭하는 경우가 있고, 특정 키워드를 설정하면 자동 분류가 돼 자동 삭제 처리 될 수 있다. 현재는 키워드 분류를 완화한 상태"라며 오해를 불식시켰다.

이어 TEO 측은 "제작진은 B 업체 부분을 편집 처리해 수정된 1화 영상을 29일 안에 업로드 할 것"이라며 "촬영에 임해준 출연자 분들과 A 업체 작가님,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 전하며 제작진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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