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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오늘(23일) 개최…산들·김기태·바다 고품격 라이브


'오페라의 유령' 등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려주는 뮤지컬-OST 향연
'복면가왕' 산들·'불후' 김기태, 음악프로 고수들 한자리
콘서트 티켓, 당일 현장 구매 가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B1A4 산들과 김기태, 바다가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OST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이하 봄이 오는 소리)가 오늘(23일) 오후 8시 서울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개그맨 겸 가수 유재필이 진행을 맡는다.

'봄이 오는 소리' 콘서트 포스터. [사진=조이뉴스24, 아이뉴스24]
'봄이 오는 소리' 콘서트 포스터. [사진=조이뉴스24, 아이뉴스24]

'봄이 오는 소리'는 IT최강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의 창간 24주년과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의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다. 깊은 울림을 준 드라마·영화 OST, 뮤지컬 넘버, 출연진의 히트곡 등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사한다.

실력파 가수 B1A4 산들과 김기태, 바다 등이 관객들에 감성 가득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또 윤승업 지휘자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산들은 2011년 B1A4로 데뷔해 그룹·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데이' '걸어본다' '취기를 빌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최근 B1A4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며 가요계에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짙은 감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가수'라는 타이틀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산들과 김기태는 최근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보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산들은 지난 1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 '인센스'로 활약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김기태는 지난 17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 2부에서 독보적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의 아이콘'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그룹내 리드보컬과 솔로 가수와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브로드웨이 42번가', '모차르트!' 등 작품에 참여,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에서 재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들과 김기태, 바다는 이날 콘서트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던 OST 곡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윤승업 지휘자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며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이들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 '레미제라블', '시네마천국' '미션 임파서블' 등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OST 연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이창호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추운 겨울을 끝내고 새 봄을 맞이하고자 하는 희망의 전주곡"이라며 "암울한 현실과 경제 한파 전망 속에서도 희망의 봄을 노래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삶을 행복했던 뮤지컬·드라마 OST의 아름다운 선율로 벅찬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당일 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인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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