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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등 산림재해 안전 기원 대관령 산신제례 봉행


강릉국유림관리소 8일 대관령 국사성황당서 열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이해 백두대간의 광활한 산림을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산림사업장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자리를 마련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련에 있는 국사성황에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례 행사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初獻官), 김기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亞獻官),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綜獻官)을 각각 맡았다. 세 사람은 제사를 봉행했고 동부지방산림청을 포함해 7개 국유림관리소, 강원도산불방지센터, 국유림 영림단 등 산림관계자 약 1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릉시 향교 예절지도사들이 집례와 대축을 진행했다. 이번 제례에서 참석자들은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강원도 전역에 산불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8일 산림재해 안전과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8일 산림재해 안전과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산림청]

또한 올해(2024년)에도 안전사고 없이 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관령 성황제전에 축수를 기원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24년이 산불발생 징크스가 있는 선거해와 짝수해인만큼 봄철 산불방지에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각종 산림재난에 적극 대응해 지역주민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8일 오전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국사성황당에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8일 오전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국사성황당에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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