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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23년만에 '아침창' 하차하며 끝내 눈물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3년만에 떠나는 라디오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14일 김창완은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마지막 방송을 진행을 했다.

이날 김창완은 방송 말미 라이브로 직접 연주와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가 끝나자 광고가 흘려나왔고, 김창완은 한참을 그대로 있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창완이 23년만에 '아침창'을 하차한다 [사진=SBS라디오]

이 장면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이날 방송에서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기에 오늘 아침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뭇잎이 하나 진다고 하자. 꿈속 같고 동화 속 같았던 모든 날에 경배를 올리자 하고 힘차게 집을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완은 재정비 시간을 보낸 후 하반기 러브F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침창'의 후임은 배우 봉태규로 결정됐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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