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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한 전종서, 中동창 등판 "돈 뺏고 피해주는 애 아냐" 옹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종서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전종서를 옹호하는 동창의 글이 등장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 중학교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배우 전종서가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발레리나'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해당 글 작성자는 "보는데 이건 화가 너무 나서 써보지도 않은 글을 쓰게 됐다"라며 "중학교 때 종서 학급 회장일 때 제가 같은 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어릴적 꿈도 진심으로 응원해줬고 진짜 될거라고 믿어줬었고, 친구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했고, 그냥 누구 피해 주는 애 아니었다"라며 "그니깐 회장 했고, 도대체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건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돈을 뺏었다? 그럴 애 아니"라고 전종서를 떠올렸다.

또 그는 "종서 원래 부족함 없었는데 흔한 욕도 보여준 적 없었고, 학교도 성실히 잘 나왔던 애고, 교무실에 불려가는 일도 본 적 없는데 어떤 괴롭힘을 했다는건지"라며 "명확하게 본인등판 나오시거나 증거를 보여달라"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문득 대응 할 가치가 없는 글들에 현명하게 잘 하고있는 종서가 보인다"라며 "소속사나 종서도 이 글을 보게 될거라 생각한다. 회사로 이메일 보내놓겠다. 연락달라. 제가 증언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발급받은 중학교 졸업 증명서를 첨부했다.

앞서 여배우 J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는 한 누리꾼이 J씨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글쓴이는 "J씨는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히는 대상이 됐다"라며 "나도 한때 체육복 안줬다가 J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에 나갔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는 J씨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 댓글도 달렸다.

이에 여배우 J씨로 지목된 전종서 소속사는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앤드마크 측은 "현재 기사화로 논란이 되고 있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알리며 "게시글과 허위사실에 대한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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