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SNS를 통해 '프랑스 대학 합격설'을 직접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한 네티즌이 한소희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됐다.
한소희는 프랑스 대학 입학 관련 질문에 "아시겠지만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이 저에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며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승스(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했다.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지 않으니 대출이 나올리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됐던 부분은 통장에 2~3000만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과 생활비는 터무니 없이 부족했다"며 "저는 20살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소희는 최근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과거 프랑스 대학에 합격했지만 금전 문제 등으로 진학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영상에서 "내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 원이 있어야 비자 발급이 가능했다"며 "불법 이민자도 많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의혹의 신빙성을 의심하며 한소희에게 프랑스 대학 합격증(DELF) 등을 증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에서 여주인공 윤채옥 역을 맡은 바 있다.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결별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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