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드라마 '수사반장 1958' OST를 직접 부른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의 OST 제작사 블렌딩은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차 라인업과 곡명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 OST 2차 라인업에는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이승열과 '미친개' 김상순 역으로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OST 'Dream(드림)'과 '여전히 그댄'을 가창한다.
'Dream'을 부른 이승열은 '한국의 보노'라는 별칭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쟁쟁한 신인들의 득세 속에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등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동휘는 다층적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물론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로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동휘는 지난 3일 발매된 범진의 가창곡 '여전히 그댄'을 재해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곡은 영한(이제훈 분)과 혜수(서은수 분)의 러브라인을 그린 장면 중 일부에 이미 삽입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앞서 발매된 '수사반장 1958'의 OST는 가창자 서은광, 김사월, 범준 등이 참여했다.
한편, MBC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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