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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송중기 닮은꼴' 주어진, '5대 하입보이' 발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주어진이 '5대 하입보이'로 발탁됐다.

13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5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발탁된 '역대 하입보이 4인방' 송형석-김한영-노민우-차웅기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한 '송중기 닮은꼴' 주어진이 '제5대 하입보이'로 등극했다.

하입보이 스카웃 [사진=ENA ]
하입보이 스카웃 [사진=ENA ]

'박서준 닮은꼴' 500억의 사나이 김한영은 "드라마 오디션을 잡아 달라. 살짝 로맨스?"라고 요청했고,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은 "아이돌로 데뷔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폼 美친자' 차웅기와 '원조 만찢남' 노민우도 "아이돌 하는 것 아니었냐"며 '밴드돌' 결성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엔 '힘숨진(힘을 숨긴 진짜)' 특집으로 하입보이 오디션이 펼쳐졌다. 첫 번째 후보로는 10년 차 베테랑 모델이자 배우인 주어진이 등장했다. 그의 '만찢남'급 외모에 유정은 동공대확장을 일으켰고, 주어진은 "말하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하입보이에 도전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다, 옷을 갑자기 훌렁 벗더니 '어깨 깡패'답게 도발했다.

주어진은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한선화의 남자로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와, MV 출연, 매거진 화보 촬영 등 '천의 얼굴' 급 커리어도 공개했다. 또한 주어진은 영화 '신과 함께' 김동욱의 명장면을 즉흥 연기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희귀병에 걸리셨다"며 눈물을 쏟아 진정성과 효심을 보여줬다.

유정은 "'3초 장원영'으로 유명한 분"이라며 지하니를 소개했다. 등장부터 깨발랄한 매력을 풍긴 지하니는 아이돌까지 준비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준비했던 걸그룹) 콘셉트가 인도풍이어서 도망쳤다"고 짠내 고백을 했다. 또한 지하니는 "시집을 못 갈 것 같다"며 깨발랄의 한계점을 셀프 폭로했는데, 이를 들은 선우는 "자신감 없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냐?"며 즉석에서 주어진과 연결해주려 했다. 이에 지하니는 긍정 시그널을 보냈지만, 주어진은 "싫어합니다"라고 칼 같이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선우는 "'잘자요 아가씨' 원작자이며 유행하는 대부분 숏폼 챌린지를 이분들이 만들었다"며 댄스 행위예술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를 호출했다. 이들의 몽롱하고 강렬한 댄스 메들리에 현장이 들썩인 가운데, 언짜나는 "9년 연애한 연인과 혼전순결로 결혼한다"며 숫총각 토크를 가동했다. 마지막으로 이짜나언짜나는 '하입보이 챌린지' 로고송까지 선사했다.

최종적으로는 주어진이 '제5대 ‘힘숨진' 편 오디션 1위로 결정했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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